챕터 400 핏을 던지는 세라피나

세라피나는 화장실로 뛰어 들어가 온몸을 뒤틀며 토하기 시작했다.

그녀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. 왜 이 임신이 이렇게 악몽 같은 걸까? 항상 속이 메스꺼웠고, 이런 상태가 몇 달째 계속되고 있었다. 정말 아이를 낳을 때까지 이렇게 지속될까?

"좀 나아졌어?" 옆에서 익숙한 남자 목소리가 들려왔다.

"아니!" 세라피나가 날카롭게 대답했다.

대시엘은 입술을 꾹 다물고 그녀에게 따뜻한 물 한 잔을 건넸다.

세라피나는 그것을 힐끗 보았지만 받지 않았다.

그녀는 세면대로 비틀거리며 걸어가 수돗물로 입을 헹궜다. 그녀는 도저히 대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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